어태치먼트는 왜 붙여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어태치먼트는 투명교정 장치에 "손잡이"를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치아 표면은 매끈하고 둥글어서 플라스틱 장치가 그대로 감싸기만 하면 치아를 기울이는 힘은 전달돼도 돌리거나 뿌리째 옮기는 힘은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치아 표면에 작은 돌기를 붙이고 장치 안쪽에 그 돌기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면, 장치가 돌기를 밀고 당기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비절라인 어태치먼트는 장식이 아니라 치료 계획의 일부이고, 어떤 치아에 어떤 모양을 붙일지는 3D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함께 설계됩니다. 단순히 앞니 틈을 조금 닫는 정도라면 개수가 적거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태치먼트는 어떤 이동에 필요한가요?
| 치아 이동 | 어태치먼트 필요성 | 이유 |
|---|---|---|
| 앞니를 살짝 기울이기 | 적거나 없음 | 장치가 감싸는 힘만으로 가능한 경우가 있음 |
| 치아 회전(돌아간 치아 펴기) | 높음 | 둥근 치아를 돌리려면 걸리는 면이 필요 |
| 치아를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기 | 높음 | 장치가 치아를 잡고 끌어야 함 |
| 뿌리 방향까지 옮기기 | 높음 | 치아 전체를 평행하게 옮기는 힘이 필요 |
| 고무줄 연결 | 계획에 따라 | 고무줄을 걸 고리나 버튼을 함께 붙이기도 함 |
표처럼 이동이 복잡할수록 어태치먼트 개수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같은 인비절라인이라도 사람마다 붙는 개수와 위치가 다르고, 어태치먼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정밀하게 조절할 이동이 많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치료 전체 흐름은 인비절라인 치료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태치먼트 모양도 하나가 아닙니다. 네모난 판 모양은 치아를 평행하게 끌고 가는 데, 비스듬히 기운 모양은 치아를 돌리거나 위아래로 올리는 데 주로 쓰입니다. 치아 크기와 잇몸 높이, 이동 방향에 따라 모양과 각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사진과 개수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치료 중간에 이동이 계획대로 따라오지 않으면 어태치먼트를 떼고 새로 붙이거나 위치를 바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다음 장치를 다시 설계하면서 힘이 걸리는 지점을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어태치먼트는 어떻게 붙이고, 얼마나 보이나요?
붙이는 과정은 마취 없이 진행됩니다. 치아 표면을 깨끗이 하고 접착 처리를 한 뒤, 돌기 모양이 파인 틀 장치에 치아색 레진을 채워 치아에 대고 빛으로 굳힙니다. 치아를 갈아서 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표면에 덧붙이는 방식입니다. 크기는 몇 밀리미터 수준이고 색이 치아와 비슷해, 장치를 낀 상태에서 대화하는 거리라면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만 장치를 뺀 상태로 가까이 보거나 사진을 찍으면 표면의 굴곡과 광택 차이가 보일 수 있고, 커피나 카레처럼 색이 진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레진 가장자리에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착용 중 생활 습관이 걱정이라면 인비절라인 단점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태치먼트가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딱딱한 음식을 장치 없이 씹거나 장치를 뺄 때 손톱으로 세게 걸면 어태치먼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떨어진 상태로 계속 지내면 장치가 그 치아를 붙잡지 못해 이동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다음 장치가 잘 맞지 않게 됩니다. 떨어진 것을 발견하면 지금 끼는 장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병원에 알려 재부착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장치를 뺄 때는 어금니 쪽 안쪽부터 손끝으로 살짝 들어 올리고 앞니 쪽을 마지막에 빼면 어태치먼트에 걸리는 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떨어진 조각은 버리지 말고 모양을 확인할 수 있게 보관해 두면 재부착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장치를 낀 채로 딱딱한 사탕이나 얼음을 깨물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어태치먼트 붙이기 전에 드는 걱정, 사실은 어떤가요?
"치아를 깎아서 붙이는 것 아닌가"라는 걱정이 먼저 듭니다. 표면을 접착이 잘 되도록 처리할 뿐 치아 모양을 깎아내는 과정은 아닙니다. "나중에 뗄 때 치아가 상하지 않나"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교정이 끝나면 레진만 갈아내고 표면을 매끄럽게 연마하며, 치아 자체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연마 후에 표면 광택이 주변과 조금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대부분 자연스러워집니다. "어태치먼트 때문에 충치가 생기지 않나"라는 의심은 절반만 맞습니다. 돌기 주변에 음식물이 남기 쉬우니 양치할 때 돌기 둘레를 한 번 더 닦는 습관이 필요하고, 이 습관이 지켜지면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수가 많으면 잘못된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개수보다 각 돌기가 어떤 이동을 위해 붙는지 설명을 듣는 것이 판단 기준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상담 전에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 내 치아에 어태치먼트가 몇 개, 어느 치아에 붙는지 시뮬레이션 화면으로 확인합니다.
- 앞니처럼 잘 보이는 부위에 붙는 돌기가 있다면 그 돌기가 필요한 이유를 묻습니다.
- 떨어졌을 때 재부착 절차와 비용 포함 여부를 확인합니다.
- 교정이 끝난 뒤 제거와 연마를 언제, 어떻게 하는지 미리 듣습니다.
참고 자료
바른얼굴교정치과에서는
바른얼굴교정치과는 iTero Lumina 구강스캐너로 만든 3D 시뮬레이션 화면에서 어태치먼트가 붙는 치아와 그 이유를 먼저 보여 드리고, 치과교정과 전문의가 이동 계획에 맞춰 위치와 모양을 직접 설계합니다. 교정이 끝난 뒤에는 어태치먼트를 제거하고 표면을 정리한 다음 유지 단계로 넘어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어태치먼트 없이 인비절라인을 할 수는 없나요?
- 앞니를 살짝 기울이는 정도의 단순한 이동이라면 개수가 적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회전이나 뿌리 이동이 필요한 계획이라면 어태치먼트가 있어야 장치가 힘을 제대로 전달합니다.
- 어태치먼트 붙일 때 아픈가요?
- 치아 표면에 레진을 덧붙여 빛으로 굳히는 과정이라 마취 없이 진행됩니다. 입을 벌리고 있는 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이 큰 과정은 아닙니다.
- 어태치먼트가 떨어졌는데 장치는 계속 껴도 되나요?
- 지금 장치는 계속 끼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병원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진 상태로 단계를 계속 넘기면 그 치아가 계획을 따라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어태치먼트에 착색이 생기나요?
- 커피, 카레, 홍차처럼 색이 진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레진 가장자리에 착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섭취 후 양치하고 장치를 다시 끼는 습관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교정이 끝나면 어태치먼트는 언제 떼나요?
- 마지막 장치까지 마무리가 확인되면 유지장치를 맞추기 전후에 레진을 갈아내고 연마합니다. 정확한 순서는 마무리 상태에 따라 정해집니다.
